◈ 비전과 개꿈의 차이점 ◈

◈ 비전과 개꿈의 차이점 ◈

 

꿈을 꾸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꿈을 실현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견몽이라고 말합니다

비전(vision)과 개꿈의 차이는

그 결과가 이웃에 유익을 가져오느냐는 것이고

실현을 위한 전략과 헌신이 있었냐는 점입니다.

 

헬렌 켈러 (Helen Adams Keller, 1880. 6. 27 - 1968. 6. 1)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애처로운 사람은

시력을 잃은 사람이 아니라 비전이 없는 사람이다.”

 

꿈과 비전을 다르게 구분하는 것은

꿈은 내 울타리만을 위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요,

비전은 내 울타리의 한계를 벗어나

성공의 몫에는 반드시 이웃의 몫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꿈꾸는 자들이 성공하게 되면 먼저 하는 것이 있다면

자신의 담을 높이 쌓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미 담 헐기 운동을 이미 전개했습니다.

관공서의 담을 헐어 버려 권위주의와 관료주의에서 벗어나려 하고 있고

학교의 담을 헐어 교육이라는 명분 아래 인격의 사각지대를 개선하려 하고 있고

교육을 개선하려 하고 있습니다.

 

담을 헐어 버리는 것은 상징에 불과합니다

정작 헐어야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생각 속에 쌓여진 높디높은 담 아닐까요?

나만을 위한 삶,

내 가족만을 위한 삶의 틀을 깨트려

내 안에 이웃의 몫이 들어 있음을 인식하는 것,

그것을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내 안의 담을 헐어 버리는 것이겠지요

 

꿈꾸는 자가 아니라

그 한계를 넘어서 이웃의 몫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비전의 사람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