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하늘 설교 요약

새 소망이 오는 통로

로뎀의 엘리야 2020. 8. 23. 07:18

성경 / 사도행전 27:20-22

제목 / 새 소망이 오는 통로

 

오늘 본문은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이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 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졌더라.” (20) 는 말로 서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항해하지 말자고 그렇게 말리고 충고했건만 향락의 욕심을 좇아 무리하게 항해를 감행하더니 끝내는 비참한 꼴을 당하고 만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거친 바다와의 한판 승부를 목숨 걸고 벌이지 않으면 안되는 절대절명의 순간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살아날 수 있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이 절대절명의 순간에서도 하나님의 사람 바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들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습니다. ‘배는 손상되겠지만, 그러나 아무도 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경제등에 손상은 있겠지만 진리와 비진리가 가려질 것입니다.

이렇게 위기를 자초한 자들에게까지 소망을 주는 본문의 내용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소망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온다는 사실입니다.

소망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모든 소망의 근원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소망을 주실 때는 언제든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주십니다.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의 소망을 주실 때에는 모세를 통해서 주셨고, ‘블레셋과의 전쟁에서의 승리의 소망은 다윗을 통해서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는 풍랑으로 인한 생명의 위험에 빠진 자들에게 그 자리에 있었던 바울을 통해서 구원의 소망을 주고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목자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세상 사람들의 말보다는 같은 성도의 충고를 들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소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의 실제 삶이 그렇지를 않습니다. 목사님이 권면해도, 성도님이 위로하고 충고해도, 그 앞에서는 듣는 척 하는 것 같으나 돌아서서는 세상사람들의 말에 더 귀를 기울이고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세상적인 방법을 좇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늘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말을 들으라고 강력히 경고합니다. 목사님의 말만 들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울 때는 반드시 목사님를 포함해서 같은 믿음의 길을 가는 교우들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소망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들으라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하나님의 사람들을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통로로 이용하시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여러분, 사람의 말을 듣는 사람처럼 어리석고 불쌍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 결국이 사람의 말을 듣는 순간 이미 파국으로 결정지어지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가 바로 오늘 본문에 있지 않습니까?

바울을 제외한 나머지 일행이 하나님의 사람 바울의 말을 듣지 않고 사람의 말을 들은 결과가 무엇입니까? 사람의 말이 그럴듯해 보였고 그래서 마음이 혹 했지만, 그러나 구원의 여망이 다 없어질 정도의 아찔한 위기를 초래한 것뿐이었습니다. 그것이 결과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인생에 위기를 맞고 계신 성도가 있다면 이제라도 목사님의 말을 듣고 성도님의 권면이나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절대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이 바울을 통해서 소망을 주신 것처럼, 지금의 위기 속에서도 목사님이나 교우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소망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작은 손실에 연연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바울은 생명은 건지게 되지만 배는 부서지고 파괴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본문 이후의 전개를 보면 모든 사람이 생명의 구원을 얻되 배는 파괴되어 버리고 맙니다.(41)

여러분, 목숨보다 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바보는 세상에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목숨을 잃으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배는 얼마든지 다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어린아이도 그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 당한 손실이 바로 그렇습니다. 이만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 손실 당한 것에 미련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내 목숨이 온전하면, 그리고 사태가 이 정도에서 수습되고 위기를 넘기게 된 것을 감사하는 마음만 있으면, 배를 다시 만들 듯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 실패한 사람인지 아십니까?

다 가졌어도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실패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다 잃었어도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실패자가 아닙니다. 거기서부터 새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인생의 실패자입니까, 성공자입니까?

내 못난 탓에 사람의 말을 듣다가 스스로 위기를 불러 넘어졌다고 낙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정말 실패한 사람이 됩니다. 아직 살아있음에 만족하고 좌절하지 마십시오.

이제부터라도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충고에 귀를 기울이고 잃어버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새로 시작하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문을 닫을 것이 아니라 한국에 성도들이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치는 소리를 듣는 대한민국에 정부, 국민, 그리고 성도들이 되십시오.

그러면 소망을 주신 하나님이 소망의 결과를 보게 하실 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 아 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