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찬송(평화)
제2차 세계대전이 치열할 때 있었던 일.프랑스군과 독일군이 서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던 어느 전쟁터에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프랑스군 진지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던 어느 병사가 외쳤습니다.
『이런, 오늘이 크리스마스잖아?』
그러자 누군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하고 찬송했습니다.
이 찬송은 합창이 되어 사방으로 울려퍼졌습니다.
그런데 독일군 진지에서도 마치 화답이라도 하듯 같은 찬송이 울려퍼졌고 찬송은 한 곡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 날은 전투가 없는 평화로운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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