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 81

평화의 찬송(평화)

평화의 찬송(평화) 제2차 세계대전이 치열할 때 있었던 일.프랑스군과 독일군이 서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던 어느 전쟁터에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프랑스군 진지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던 어느 병사가 외쳤습니다.『이런, 오늘이 크리스마스잖아?』그러자 누군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하고 찬송했습니다.이 찬송은 합창이 되어 사방으로 울려퍼졌습니다.그런데 독일군 진지에서도 마치 화답이라도 하듯 같은 찬송이 울려퍼졌고 찬송은 한 곡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졌습니다.그 날은 전투가 없는 평화로운 날이었습니다.

○ 자존심의 자리

○ 자존심의 자리 고린도전서 13:4-5“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기독교인의 삶에는 자존심을 위한 자리는 없습니다. 자존심은 '병든 자기애'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자아중심적이고, 하나님이 없는 자기애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자아 죽음'입니다. 내가 죽는 것은 신앙의 여정에서 핵심입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난 이후에 삶의 주인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의 중심이 되시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3장 5절에서 사랑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 이타적인 삶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상대..

험담 사절(중상)

험담 사절(중상) 독일의 위대한 작가인 괴테의 집은 그와 이야기를 나누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거렸습니다.찾아오는 사람들의 직업도 다양했습니다.그런데 그들 중에는 남의 험담이나 음담패설로 대화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괴테는 그 사람들이 갈 때 정중하게 타일렀습니다.『휴지나 음식 부스러기를 우리집에 흘리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더러운 말을 흘리는 것만은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말들을 모두 주워가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저희 집에 가지고 오지 마십시오. 이런 말들은 공기와 행복을 더럽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