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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그 차이

○ 다만, 그 차이 마가복음 1:41-42“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곧 나병이 그 사람에게서 떠나가고 깨끗하여진지라” 자기 눈 앞에 나타난 불쌍하게 여길 것을 불쌍하게 여기는 사람이 인술을 하는 사람이에요. 그건 사람이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거예요. 다만 하는가 안 하는가 그 차이 일뿐입니다.마가복음 1장 4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환자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에게 손을 내미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환자에게 손을 대지 않으셔도 얼마든지 그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었지만, 기꺼이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단지 그의 몸만 치료해주신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까지 치료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주변을 보면, 심령..

성숙한 사랑(사랑)

성숙한 사랑(사랑) 미숙한 사랑과 성숙한 사랑의 차이는 무엇일까.그것은 가치관에서부터 달라집니다.정신분석학자이며 사회학자인 에리히 프롬(1900~1980)은 그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내가 사랑받고 있기에 나도 사랑한다는 논리를 따르는 것이 미숙한 사랑이다.그러나 성숙한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까닭에 나도 사랑을 받는다는 논리를 따른다.미숙한 사랑은 「당신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한다.그러나 성숙한 사랑은 「당신을 사랑한다. 그러므로 당신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 우리의 소망

○ 우리의 소망 야고보서 5:8“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 아닙니다.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입니다.우리는 나그네요 순례자입니다. 나그네는 최종 목적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중간에 계속 머물러서는 안 되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그의 편지에서 나그네와 같은 우리의 종착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라고 했습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에 모든 것의 초점을 맞추는 사람은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할지를 고민하며 모든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거룩한 삶을 선택합니다.

난세의 등불(믿음)

난세의 등불(믿음) 황량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과 믿음과 사랑입니다.1845년 미국 조지아주의 어거스틴 제일침례교회에서 남침례교단이 조직됐습니다.교단을 창립한 사람들은 「혼란스러운 사회」에 희망과 믿음과 사랑을 선언하고 어두운 시대에 등불이 되자고 결의했습니다.그날 교회에서는 이들의 선언과 결의를 기리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념비를 남겼습니다.『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없는 것을 듣고, 믿을 수 없는 일을 믿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기 모여 하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