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사랑의 종소리
◈ 한 몸 ◈
로뎀의 엘리야
2023. 3. 4. 08:08
◈ 한 몸 ◈
고린도전서 12: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나무와 나무는 접착제로 붙이지만 사랑과 사랑은 사랑으로 붙입니다.
한 몸을 이룰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매개체는 사랑입니다.
사랑하면 감정이 전이됩니다.
그래서 상대의 기쁨, 쉼, 즐거움, 아픔, 외로움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한 몸이 된다는 것은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다른 이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은 나를 버리는 것이 아닌 온전한 나를 세우는 일입니다.
이기적인 옛사람의 자아를 벗고 우리가 창조된 본래의 아름다운 모습과 목적을 쫓아 살아가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그가 맺어주신 사랑하는 반쪽과 한 몸을 이루며 사랑에 목마른 이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삶을 내어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믿는 자의 진실한 사랑이 빛을 발할 때 영혼의 어둠가운데 고통 받는 수많은 이들이 회복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