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사랑의 종소리
◈ 빛과 어두움의 조화로움 ◈
로뎀의 엘리야
2023. 5. 7. 03:15
◈ 빛과 어두움의 조화로움 ◈
창세기 1: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아이들은 어둠을 두려워하고 어른들은 빛을 두려워합니다.
우리 나라의 오월은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온 세상은 꽃들로 담을 두르고 연 하늘엔 하이얀 구름이 수를 놓습니다.
하늘하늘한 연두 빛 낙엽들은 두터운 초록색 옷을 입기 위해 눈부시게 날개 짓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움이 있는 것은 어두움과 빛의 조화로움 때문입니다.
어둠이 있기에 빛이 있는 것이요 그 빛은 다시 어둠 속에서 쉼을 얻습니다.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숙함 빛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결함 그것의 조화로움이 아름다움을 만들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