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역동적 힘(성령)
성령의 역동적 힘(성령)
성령의 경험들은 언어의 말들 속에서만 나타날 뿐 아니라 감각적(感覺的) 현실 자체만큼 매우 다양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성령의 형식(形式)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 계신 성령의 내주(內住)하심은 우리 안에 있는 의식(意識)의 계층(階層)보다 더 깊은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감각들을 깨우며, 무의식적인 것과 육체 속에 꿰뚫고 들어가며 육체를 생동케 합니다.
고전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삶을 위한 새 에너지(energy)가 성령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죽음에 이르게 하는 현대적 병을 앓고 있는 이 세계 속에서 참된 성령의 체험은 <삶에의 사랑의 회복, 생동력의 회복>을 가져다 줍니다.
‘삶에 대한 단호한 긍정’과 ‘살아 있는 것에 대한 단호한 사랑’은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의 첫 경험들인 것입니다.
성령의 경험을 통한 <삶에의 사랑>은 삶의 병(病)들과 장애(障碍)들과 연약성에도 불구하고 삶을 긍정하며 ‘죽음에 대항하는 삶’으로 인도합니다.
성령은 예수를 슈퍼맨(super man)으로 만들지 않고 오히려 십자가의 죽음에까지 이르는 그의 인간적 고난에 참여 하게 하였습니다.
그 인간적 고난과 죽음을 통하여 모든 인류에게 생명을 부여하셨습니다.
인간의 생명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역동적(力動的)인 사랑(요 3:16)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이르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를 믿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내주(內住)하시는 성령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역동적인 사랑의 삶을 살게 하는 원천(源泉)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