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사랑의 종소리

◈ 길 만드는 사람 ◈

로뎀의 엘리야 2023. 11. 3. 07:20

길 만드는 사람

 

잠언 3: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산이 세속을 떠난 것이 아니라 세속이 산을 떠난 것이요,

도가 사람을 멀리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도를 멀리한 것일세.

길이 있는 한, 언제나 그 길을 가려는 사람들이 있겠지요.

영화 - 아라한 장풍 대작전 -에서

 

세상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불평이 가득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면,

세상은 온통 불평이 가득한 나라로 만들어져 갑니다.

의심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면 세상은 온통 불신이 가득한 나라로 전락되게 됩니다.

불평과 불신의 나라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음을 감싸고 있는 성품의 안경이 불평과 불신을 부추기는 것입니다.

세상은 성품의 안경에 의해 주관적으로 성장하는 생명체입니다.

그렇게 발전한 것은 하나의 길이 되어 타인들이 그 길로 세상의 삶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지요.

한 사람이 그렇게 가고, 또 한 사람이 그 길을 반복해서 가다 보면 길 없는 곳도 길이 되는 것입니다.

그 길을 사람들은 문화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 나라의 문화를 읽게 되면 그 땅에 살았던 사람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살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행복한 길

기쁨이 넘치는 길

친절한 말들과 배려의 마음,

사랑 가득한 길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