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하나 내는 것 ◈
◈ 길 하나 내는 것 ◈
잠언 3: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사람이 길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길이 사람을 따라갑니다.
어디쯤에서 쉴 것인가!
언제쯤 닿을 것인가!
초조해 하지 않아도 때되면 멈춰라 합니다.
길에 메이고 길에 흔들리기 보다 길 하나 내는 일입니다.
세상엔 길이 많습니다.
그 많은 길 중에 반드시 가야 할 길이 있는가 하면 가서는 안될 길이 있습니다.
가지 말아야 할 길이 불법이여서 만은 아닙니다.
국가가 인정하는 합법적인 길인데도 가지 말아야 할 길은 있습니다.
모든 나라의 정책으로 술을 만들고 담배를 만들고 도박장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에는 마약 카페도 만들어졌습니다.
이것들은 분명 국가가 합법적으로 만들어 놓은 필요악입니다.
그러나 가지 말아야 할 길이 분명합니다.
우리나라는 텔레비전에는 술에 관련한 광고가 많이 나옵니다.
술로 인하여 자신의 인생을 망치고 그 가족들까지 무거운 짐을 짊어지게 하는 것이 허다한데
그럼에도 합법적으로 길을 만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그 길을 가게 합니다.
국가가 결정한 합법적인 길이 다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우리의 영혼에 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한 쪽이 좋음으로 다른 한 쪽이 피해가 가지 않는
그러한 상호보완적 길이 오늘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아, 세상엔 길이 많습니다.
아, 그러나 내 사랑하는 아이들이 가야할 길은 없습니다
내 작은 힘, 지극히 미력하나마
내 사랑하는 이들이 걸어야 할 그 길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