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예수제자훈련

인간이 이룬 평화(평화)

로뎀의 엘리야 2024. 2. 4. 07:23

인간이 이룬 평화(평화)

 

인간은 누구나 안정을 구하며 편안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크게는 국가안보와 사회보장 제도로부터 시작해서 공장이나 건물의 방범, 방화 대책, 그리고 각종 재해보험 등 다양한 각종 안전 대책이 날이 갈수록 발달하는 것도 안정을 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잘 보여 주는 것입니다.

국가의 안정은 더욱 중요합니다.

권력이나, 어떤 무력에 의하여 외형적으로 안정된 사회가 아니라, 민주와 정의를 바탕으로 한 국가의 안정이 있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평화스러운 시대를 흔히 팍스 로마나라고 합니다.

주전 30년 경부터 주후 170년경 로마세계는 큰 전쟁이 별로 없었고, 치안 상태가 비교적 안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평화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로마사회는 소수의 시민과, 다수의 노예로 갈라져 있었고, 착취와 불의, 인권유린이 만연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로마의 몰락을 재촉했던 것입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사도 베드로는 로마의 군인 고넬료에게 예수를 소개하면서 평화의 복음이라 했습니다.

예수로부터 주어지는 구원의 도리만이 인간 삶을 평화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도처에 불안의 요소를 지니고 있습니다.

미움과 다툼, 시기와 증오, 갈등과 전쟁, 염려와 고통 등 온갖 괴로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불안 가운데 삶의 길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