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사랑의 종소리
◈ 무릎 꿇은 나무 ◈
로뎀의 엘리야
2024. 2. 29. 07:21
◈ 무릎 꿇은 나무 ◈
시편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 한계선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온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