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하는 마음(사랑)
포용하는 마음(사랑)
사랑은 용서해 주고, 포용하고, 덮어 주고, 이해해 주는 넓은 마음을 가리킵니다.
더우기 지도자 되는 사람에겐 넓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열왕기상 3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불러서 “너의 소원을 말하도록 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나옵니다.
그 때 솔로몬은 “하나님, 지혜를 주십시오”라고 간청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기특하게 여기사 지혜와 더불어 부귀와 영화도 주셨습니다.
지혜와 부귀, 영화를 가지고 있다면 그 이상 복된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합니다.
그것만 가지고는 폭군이 될 소지가 다분히 있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히틀러를 보십시오 !
그가 지혜가 부족해서 폭군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가 명예나 돈이 부족해서 폭군이 된 것도 아닙니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넓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열왕기상 4:29에서 솔로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지혜를 주거니와 한 가지 더 줄 것이 있는데 내가 너에게 넓은 마음을 주겠노라”).
즉 하나님께서는 사랑할 수 있는,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을 주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이것이 필요합니다.
지식으로 충분히 잘 살 수 있는 것같지만 지식이 잘못 쓰여질 때는 남들에게 큰 해를 끼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식과 더불어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술이 있는 그곳에도 재물이 있는 그곳에도 사랑할 줄 아는 마음이 있어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6:13에서도 고린도 교회를 향해 “마음을 넓히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좀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없겠느냐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넓은 마음을 가리켜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2:4,5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이는 곧 “네 자신을 돌보고 이웃을 돌볼 줄 아는 마음뿐 아니라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도록 하라. 바로 이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다”라는 말씀입니다.
넓은 마음이 있을 때 마음의 여러가지 문제를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