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에 사는 동물(소망)

희망에 사는 동물(소망)

 

에릭 프롬은 인간을 가리켜서 “호머 에스페란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희망에 사는 동물“이라는 뜻입니다.

동물은 과거의 경험과 숙달에 따라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인간은 내일의 희망을 가지고 오늘을 변화시키며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입니다.

내일의 희망을 포기하고 오늘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는 삶의 변화가 없습니다.

삶의 힘이 없습니다. 현실에 주저앉는 과거적 인간, 하나의 동물적인 차원의 인간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래서 카알라일이라는 영국의 유명한 문필가는 영국의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성공시키는 비결에 있어서

첫째는 끝까지 희망을 포기하지 아니하는 것이며,

두번째는 희망의 확고부동한 신념 곧 믿음을 갖는 것이고,

세번째는 신념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열성을 지니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사람이 자신의 생을 성공시킬 뿐만 아니라 영국의 미래, 세계의 미래를 걸머지고 나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