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예수제자훈련
곤비하지 않는 내적통일(영성)
로뎀의 엘리야
2024. 6. 3. 07:18
곤비하지 않는 내적통일(영성)
내적으로 통일을 이루어 내면의 단순성을 갖게 되면 될수록, 그 사람은 어려움 없이 더 높고 더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는 위로부터 지성의 빛을 받기 때문입니다.
순결하고 신실하고 안정된 영은 비록 많은 일에 종사하기는 하나 결코 곤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영은 무슨 일을 행하든 자신보다는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하며 내적으로 늘 평온하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마음속에 있는 억제되지 않은 애증보다 그대를 더 들볶고 괴롭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선하고 경건한 사람은 외부적으로 어떤 일을 행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의 내부에서 그 일을 정돈하여 준비합니다.
일들이 악한 경향의 열망에 따라 그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올바른 이성의 방향에 따라 일들을 조정합니다.
자기 자신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자보다 더 큰 전투를 벌이는 자가 그 누구이랴?
자기 자신을 정복하고 매일 더 강해지며 거룩함 안에서 더욱 성장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마땅히 경주해야 하는 노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