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아래 이야기/가족 형제들 사진

양오초등학교 1학년 공개수업

로뎀의 엘리야 2017. 4. 28. 06:00

큰 손녀가 태어나던 3월 10일 그때는 그렇게 힌 눈이 내렸는데

자라면서 업어주지 않으면 잠을 못자고 저녁에 꽁꽁 싸매서 아파트을 몇바뀌 돌아야 잠을 자던 놈인데

어린이집 4년 유치원 3년 그리고 이제 초등학교 입학하고 첫번째 공개 수업이란다.

할아버지는 많이 궁금해서 채면 불구하고 가서 보아도 되는 가 물으니 된단다.

4월 20일 아침 설레는 마음으로 딸고 함께 학교 교실 앞에 서성인다.

손녀와 눈이 마주쳤다. 손을 흔들고 친구들에게 자랑하는가 보다.

쉬는 시간 달려와서 안긴다. 어떻게 학교 생활을 하는가 궁금했는데

수업내내 차분하게 아는 문제에 손을 들고 발표를 하고 가끔 돌아보며 손을 흔들어 준다.


손녀가 많이 컷다 다른 친구들 보다 조금은 어른 스러운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