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적 인간 ◈
로마서 7:22-23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인간은 지구라고 불리는 이 작은 바위 조각 위에서 홀로 하나님과 맞서서 주먹을 흔들며 “나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나를 가만 내 버려 두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라고 말 할 수 있기 때문에 야생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분리시키는 벽을 만들었습니다.
이 벽안에서 우리는 실컷 우리 좋을 대로 살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지음 받은 존재가 지으신 조물주를 향하여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반항하곤 합니다.
세상에 얽혀 있는 법은 잘 지키면서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생명의 법을 어기는 것이 연약한 인간의 모습이라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법도도 중요하지만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인간이 수용해야할 첫 번째 의무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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