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예수제자훈련

온 몸 신앙(신앙)

로뎀의 엘리야 2024. 7. 23. 10:39

온 몸 신앙(신앙)

 

온 몸이 물에 잠기는 신앙의 단계입니다.

이 단계를 성령충만이라고 말합니다.

물이 허리까지 찼을 때는 내 발을 딛고 섰습니다.

그러나 머리까지 차오르면 내 발로 지탱해서 서 있지 못합니다.

물에 의지하여 떠 있어야 합니다. 허리신앙의 단계까지는 나의 의지가 살아있습니다.

교회 나와 예배드리는 것, 기도하는 것, 봉사하는 것, 이 모든 것을 내 의지로 할 때가 있습니다. 교회 가고 싶으면 가고 놀러가고 싶으면 놀러 갑니다.

기도도 하고 싶으면 하고 시간이없고 힘이들면 중단합니다.

봉사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을 위해서 봉사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만 어려움이 오고 기분 나쁜일이 생기면 미련없이 그만둡니다.

그런데 발이 땅에서 떨어지고 나면 자기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물이 자기를 지배합니다.

물이 무엇입니까?

성령님입니다.

세상의 물은 모자라도, 넘쳐도 안되지만 성령의 물은 넘칠수록 좋습니다.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물은 넘칠수록 우리에게 유익이 되고 축복이 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령의 지배를 받을 수 있을까요?

수영할 때 머리를 물에 넣으면 몸이 뜨는 것처럼 나의 경험과 지식, 의지와 이성, 판단까지 성령의 물에 잠기게 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20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라고 사도바울은 고백합니다.

성령을 좇아서 살아야 합니다.

성령을 의존해야 죄악된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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