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예수제자훈련

보석과 보배(마음)

로뎀의 엘리야 2024. 10. 1. 07:09

보석과 보배(마음)

 

중국 송나라 때의 일입니다.

희귀한 보석을 가지고 있던 어떤 사람이 당시 높은 벼슬에 있던 자한에게 바치려고 감정인을 찾아갔습니다.

세상에서 구하기 힘든 진귀한 보석이라고 감정인은 말했습니다.

그는 자한에게 가서 보물을 보여주며 감정인의 말을 전했습니다.

청렴하고 고결한 인품을 지녔던 자한은 이를 거부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보석을 보배로 여기고 있으나 나는 탐내지 않는 마음을 보배로 여기고 있습니다.

내가 이 보석을 받으면 우리 둘다 보배를 잃어버리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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