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예수제자훈련

슬픔과 기쁨의 조화(슬픔)

로뎀의 엘리야 2022. 3. 1. 07:21

슬픔과 기쁨의 조화(슬픔)

 

슬픔 자체에는 어떤 가치가 분명 있습니다.

눈물 없이는 얻을 수 없는 인생의 중요한 무엇이 있습니다.

종종 우리에게 좌절감을 가져다 주고, 우리의 마음을 애통하게 했던 사건이 우리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이 성공의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아랍의 격언에 항상 햇빛만 나면 사막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뜨거운 햇빛은 언제나 땅을 사막으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웃음과 행복은 곧 슬픔과 불행을 가져 오게 한다는 저들의 인생 철학을 말하는 것입니다.

땅에는 가끔 비도 와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종종 당하는 슬픔은 잘만 견디면 그 자체가 복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웃을 때나 기쁠 때는 인생의 깊이를 생각하지 못하다가, 울고 애통하며 괴로워 할 때 인생의 깊은 면에 관심을 갖게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혜의 왕 솔로몬은 전도서 7: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깊은 고독에서 오는 뼈아픈 슬픔이 인생의 인생됨을 찾게 합니다.

인간은 어제나 생각하는 존재이기는 하지만 애통하며 생각하는 그 생각의 차원은 분명히 그 깊이가 다른 것입니다.

피상적인 생각에서 깊이 있는 실제적인 생각으로, 화려함에 도취되어 있던 거짓의 모습에서 모처럼 진실을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애통의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