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한 영혼의 종소리 ◈
시편 9:12
“피 흘림을 심문하시는 이가 그들을 기억하심이여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믿음이란 성소에 집착하여 그 곳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끝없는 순례를 떠나는 것입니다.
강렬한 열망, 불타는 듯한 노랫가락, 앞뒤 헤아리지 않는 생각, 가슴을 사로잡고 사고할 수 없게 하는 충동이 모든 것은 우리 마음의 종을 울리는 (사랑하는)이에게로 우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소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 주님을 더 알고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온 맘을 드리는 사람은 결코 한 자리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세월조차 삼킬 수 없는 가난한 영혼을 가진 신앙인의 열정으로 하나님 앞에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의미 없는 신앙의 습관과 오래된 편견을 버리고 독수리가 날개 쳐 올라감 같이 주님을 향해, 나를 향한 그 분의 꿈과 비전을 바라보며 더욱 높이 날아오르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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