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기대보는 삶(구원)
바닷가에서는 어부들의 삶은 항상 보이지 않는 미지의 세계에 그물을 던지고 요행을 기다리는 삶입니다.
바다 속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는가. 그곳은 귀신의 거처로 묘사된 깊음의 곳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늪에서, 혹은 깊은 바다에서 요행을 기대하고 알지 못하는 것들을 찾아 헤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절을 찾아가고 어떤 사람들은 예배당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어떤 정성을 드리면서 물 위에 그물을 던지고 있습니다.
정성을 많이 드리면 더 좋은 것을 주실 것이라는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으로 기도를 하고 불공을 드립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늪에서 허우적거립니다.
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를 꾸짖으면서 정의니 사랑이니 하는 것들을 실천한다고 떠듭니다.
이래서 세상은 파도 처럼 안정이 없고 폭풍처럼 시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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