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에도 길이 있다 ◈
이사야 57:18
“내가 그의 길을 보았은즉 그를 고쳐 줄 것이라 그를 인도하며 그와 그를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다시 얻게 하리라”
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 줄 알아도 아니다 ! 그런 것이 아니다 !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갑니다.
바람 길은 사통팔달입니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 길을 갑니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습니다.
정치인에게는 정치인의 길이 있고
문학인에게는 문학인의 길이 있고
경제인에게는 경제인의 길이 있고
종교인에게는 종교인의 길이 있고
세상엔 보이지 않는 길들이 다른 길의 약점을 보안해 주고 서로의 길을 존중함으로 길은 길로써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러나 세상은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을 벗어남으로 길들은 혼선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세상엔 길이 없습니다.
정치인의 길도 없고
문학인의 길도 없고
경제인의 길도 없고
종교인의 길도 없습니다.
우리는 길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길 없음이 아니라 길이 너무 많기에 길이 없는 것일까?
한 여름 홍수가 난 격입니다
홍수가 나면 물은 넘쳐나지만 마실 물이 없는 길 홍수 속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아 ! 내 길을 가고 싶다.
그리고 동시에 다른 이들의 길을 존중하며 사랑하고 싶다.
어리석은 내 인생은, 내게 주어진 길을 제대로 가지도 못하면서 다른 이들의 길을 흉내내려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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