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자 ◈
이사야 3:12
“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이요 다스리는 자는 여자들이라 내 백성이여 네 인도자들이 너를 유혹하여 네가 다닐 길을 어지럽히느니라”
고난 속으로 들어가 보지 않고 고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광야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을 그곳에서 이끌어낼 수 있다고 착각합니다.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오늘의 인기가 내일로 연결되지 않으며 내일의 인기가 또한 다음 세대로 연결되지 못하는 것이 오늘 한국 사회에 나타난 지도자들의 현실입니다.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던 한 정당이 어느 날 같은 사람들에 의해 압도적 패배를 당하는 것이 오늘 우리의 모습입니다.
어제의 계획이 오늘로 연결되어지지 못하고 오늘의 계획이 내일로 다시 전달되지 못함이 우리들의 병든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현실의 이익을 위해 지도자들은 가쁜 숨을 몰아 쉬는 듯 합니다.
아 ! 우리는 그렇게 가쁜 숨을 함께 몰아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난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난 속에 있는 백성들을 인도하리라.
큰 소리 치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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