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도자 될 공부 ◈
마태복음 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조선을 망하게 한 것은 이완용도 아니요, 일본도 아닙니다.
조선을 망하게 한 것은 바로 우리입니다.
우리가 무지하고 못나서 나라가 망한 것이니 우리가 정신을 차리고 나라 되찾을 공부를 합시다.
지도자가 없다고 한탄하는 당신은 왜 지도자 될 공부를 하지 않는가?
왜 공부하는가?
쉬우면서 어려운 질문입니다.
내 어렸을 적에도 이러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울분 섞인 답변을 하였습니다.
제도 때문에 공부한다고...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 제도적 틀에서 벗어나려는 몸부림을 쳤습니다.
세월이 많이 흐른 후에야 깨달았습니다.
불합리하게 여겨졌던 제도들은 내 인생의 성장을 위한 인큐베이터였다는 것을...
이제는 내가 내게 묻고 스스로 답하게 됩니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
나를 일깨우기 위해
그 일깨움으로 타인들에게 작은 것이라도 도움 되기 위해 즉 깊이 있는 영적 지도자가 되기 위해라구요.
사랑하는 그대여...
그대는 지도자입니다.
한 가정의 지도자요.
한 교회의 지도자요.
한 단체의 지도자입니다.
지금 그 길을 가기 위해 공부하고 있으며 이미 그 길에 들어서 계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의 숙제는 더 깊고, 넓고 높은 영적으로 성숙한 지도자가 되는 길 아닐까요?
그 일을 위해 밤을 지새우며 내 안의 비좁음과 어두움들을 몰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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