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치료하시는 분(마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이 있는 그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오늘 우리 마음 속에 사랑을 품고 살아가면 우리는 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격적으로, 도덕적으로, 혹은 지식으로 겸손에 대해서, 진실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가 ‘겸손해야 되겠다’‘진실해야 되겠다'’‘사랑할 줄 알아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왜 겸손하고 싶은 마음 속에 교만이 있으며 진실해야 되겠다는 그 마음 속에 거짓이 있으며 사랑해야 되겠다는 그 마음 속에 분노와 시기와 미움이 있습니까?
여기에 병든 마음의 치료가 선결 과제로 대두되는 것입니다.
신체적으로 육체에 병이 든 사람은 자기 임의로 약국에 가서 선전문에 따라 약을 선택하여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으로 부족할 때는 의사 선생님을 찾아가야 합니다.
즉 자기 병든 몸을 의사 선생님에게 맡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의사 선생님이 그 병을 치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의 병을 치료하실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밖에 안 계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공격한 말 중에 “어떻게 저 사람이 죄를 사할 수 있는 권세가 있느냐?”하는 조롱조의 비난이 있었습니다.
이는 곧 “마음의 병을 치료할 힘이 있느냐?”하는 말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곧 마음의 질병으로 허덕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음의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까?
나의 여러가지 결단과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아니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까?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앞에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이란 것은 곧 맡긴다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내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맡김으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질 그 때 믿음이 성립되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겸손해야 되겠다’‘진실해야 되겠다’‘사랑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을 체험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교만이 겸손으로, 거짓이 진실로, 미움이 사랑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거듭남을 체험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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