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사랑의 종소리

◈ 야생적 인간 ◈

로뎀의 엘리야 2024. 5. 13. 07:20

야생적 인간

 

욥기 37:7

그가 모든 사람의 손에 표를 주시어 모든 사람이 그가 지으신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인간은 지구라고 불리는 이 작은 바위 조각 위에서 홀로 하나님과 맞서서 주먹을 흔들며 나는 내 마음대로 하고 싶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나를 가만 내버려 두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라고 말 할 수 있기 때문에 야생적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분리시키는 벽을 만들었다.

이 벽안에서 우리는 실컷 우리 좋을 대로 살고 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지음 받은 존재가 지으신 조물주를 향하여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반항하곤 합니다.

세상에 얽혀 있는 법은 잘 지키면서 하나님이 정해놓으신 생명의 법을 어기는 것이 연약한 인간의 모습이라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법도도 중요하지만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지음 받은 인간이 수용해야할 첫 번째 의무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