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이 없는 나무
빌립보서 1: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겨울이 없는 나무는 자랄 수는 있어도 열매는 맺지 못합니다.
나무에게 피할 수 없는 것이 추운 겨울입니다.
나무는 추운 겨울을 지내기 위해서 스스로 만든 잎을 다 떨어지게 만들어 자신을 보호합니다.
벌거벗은 채로 외부활동을 쉬지만 내부에서는 뿌리를 가꾸며 키웁니다.
겨울 동안에 뿌리에 축적한 힘으로 봄이 되면 새싹이 트고, 새 가지가 뻗어나게 되고, 그 가지에 꽃이 피고, 가을에는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인생에는 견뎌내야 하는 혹독한 겨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뿌리를 돌보게 하시기 위해 때로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그때 잠잠히 하나님을 향해 영혼의 뿌리를 내리면 귀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