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전도서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기도는 하나님의 도움을 강요하려는 시도가 아닌, 자신의 무력함과 하나님만 의지해야 하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겸손입니다.
기도할 때 무릎을 꿇고 엎드린다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살지 않겠다는 결단입니다.
엎드린다는 것은 수동적 태도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정하는 태도가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라고 인정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응답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 누구이신가를 배우는 것이 바른 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