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아래 이야기/가족 형제들 사진

2015년 12월 26일 삼산 아버지 어머니 묘소

로뎀의 엘리야 2015. 12. 27. 06:42

2015년 12월 22일 어머니 (고 허정님 권사님)를 하늘로 보내드리고 장례를 준비하고

첫날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지나간다.

박명철 목사에게 전화 했는데 가까이에 계시는 박정철 장로님부터 보내 나를 위로한다.

그리고 크리스찬 상조회에 가입을 해두어서 장례지도사분이 오시고 어머니 담임 목사님께

전화하고 성도들과 내려 오시고 경기남 노회 한남시찰목사님들 내려 오시고

첫째날 둘째날 위로 예배가 풍성하다.

어머니는 하늘가셔서 그곳에서도 바쁘실덴데 자식들 위하여

또 많은 것을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모양이다.

날씨도 필요한 모든 것에 부족함이 없게 하신다.


사람 말에 흔들리지 말고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고 늘 이야기 하시던 내 어머니

오늘(26일)도 또 도와주신다 자식들 산에 오는데 불편할까 남양주시 부터 출발해서

온통 힌 눈으로 덮혔다. 김포는 눈과 안개가 강화도 눈이 많고 안개는 더욱 심하고

그래도 형제들이 9시 까지 오라하니 모두 잘들 내려왔다.

배를 타고 삼산으로 삼산에 남쪽은 눈이 내려 쌓였는데

산으로 올라가는 북쪽은 눈이 않왔다.

편안하게 산행을 하고 큰 딸 심장 시술하고 지난 2년동안 산에 못 올라 갔는데

24일도 오늘도 두번 쉬고 잘 올라간다.

막내는 어머니가 빨리 보고 싶은지 한달음에 올라가 있다.


같이들 묘소 앞에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인도하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기도 하고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