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아래 이야기/로뎀나무 아래

2019년 6월 5일 오남을 떠나며...

로뎀의 엘리야 2019. 6. 5. 05:46

2019년 6월 5일 아침 5시

지난 6년동안 바라보고 몸에 건강을 추수리던 내 생에 처음 집을 장만한다고 은행 대출까지 받아 살던 이곳 오남 양지리를 떠나려 한다.

창세기 31: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야곱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내게도 이 말씀으로 인도하셔서 순종하기로 결정하고 집을 정리하고 그동안 가지고 다녔던 무거운 짐들을 버리고 내 생각 내 마음을 내려놓고 강화도로 떠나는 아침이다.

준비하는 동안 하나님은  요한복음 14:1-2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말씀으로 강화도에 새로 지은 작고(빌라) 아담한 집을 예비하시고 들어가도록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 오늘 오후이면 그곳에서의 생활이 시작될 것이다. 손녀들과 함께 . . .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고향 강화도 생활을 시작합니다. 인도하시고 복 주시도록 많은 기도 부탁합니다. = 로뎀나무아래  작은 주의 종 =


욥기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