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번에 라는 유혹 (시험)
우리 인간생활에는 이와같이 불의한 세력이나 정당하지 않은
지름길이 하나의 기회로 주어질 때가 많습니다.
절 한번만하면 천하를 다 얻을 수 있는 기회,
그것을 놓치면 얼마나 아깝습니까?
예수님도 만일 그 당시 로마정권과 타협하였다면
기독교가 그렇게 극심한 박해를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로마제국은 제국의 판도내에서
다양한 민족과 다양한 종교.신앙들을 모두 수용하는 정책을 썼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종교와는 극렬한 대결이 계속되었고
역대의 황제들은 그리스도교에 대하여 극심한 박해를 가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은 순교자들이 생겼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타협하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불의한 권세에게 무릎 꿇지 않고 절하지 않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가 불의한 세력과 손을 잡으면 그 때는 끝장입니다.
예수님이 절 한번만 했다면 로마정부에 의해 십자가에 처형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마음과 뜻을 같이하는 그리스도안의 사랑의 형들이라면
그 누구와도 손을 잡고 같이 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세력에게 절하는 것이라면
비록 단 한번이라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예수님이 사탄에게 절하고 천하만국을 얻었다면
우리가 어찌 그 분을 오늘 우리의 구세주로 믿고 따르겠습니까?
그는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마 4:10)고 하셨습니다.
불의와의 타협을 과감히 거절하였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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