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하늘 설교 요약

지켜야 할 사람을 향한 기도의 분량

로뎀의 엘리야 2020. 9. 13. 07:03

성경 / 요한복음 14:13-14

제목 / 지켜야 할 사람을 향한 기도의 분량

 

비행기를 타면 이륙 안전교육을 승무원이 합니다.

아이를 동반하신 승객께서는 보호자가 먼저 산소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그다음 아이들에게 씌워주세요.”

맞는 말입니다. 보호자가 먼저 죽으면 끝입니다.

일단 부모부터 살아야 자식도 살립니다. 생명의 목적이 사랑에 있습니다.

네가 살아야 네 자녀가 네 가정 네 나라가 산다라는 말로 들립니다.

하나님의 말씀 같았습니다. 그 때 마다 주먹을 불끈 쥐고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려면 나부터 살아있어야 한다. 쿵쾅대는 기도 심장으로 혈관마다 펄떡이는 산 자가 됩니다.

죽기 살기로 나부터 살아야 남도 살리니 더욱 기도합시다.

지키는 힘의 원천은 창조주 하나님께 있습니다.

지키는 기도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 특징은 파워입니다.

지키려면 힘이 필요합니다. ‘지킨다를 넣어서 아무 문장이나 만들어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군대가 나라를 지킨다’, ‘경찰이 시민을 지킨다등등. 군대가 나라를 지키려면 군사력이 있어야 하고, 경찰이 시민을 보호하려면 공권력이 있어야 합니다. 힘이 없다면 누군가를 지킬 수 없습니다. 이 힘은 지키는 기도를 반복하는 가운데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특징은 적대성입니다.

파워가 필요한 이유는 무력 행사의 대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힘을 행사할 대상에게 적대적이지 않다면 지키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지키는 일의 필요 자체가 대적이 있을 때 생깁니다. 앞서 들었던 예를 이어서 말하면, 군사력은 적의 세력에게, 공권력은 위법자에게 적대적입니다. 지킨다는 것은 최소한 잠정적으로라도 공격자가 있다는 뜻이고, 그것은 적대성과 이어집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기도로 지키셨습니다(17:1-26). 예수님은 제자들을 기도로 뽑으셨고, 기도로 이끄셨으며, 기도로 보내셨습니다(6:32-46, 6:12,13, 17:18). 사랑 때문입니다.

제자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을 기도로 지키셨습니다(17:26). 그리고 지금은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계십니다(8:26,27). 그러기에 지키는 기도의 원류는 예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이름으로 기도하여 지키라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왜 새벽을 깨우십니까? 기도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특별하거나 대단한 기도꾼들이어서입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상황에 몰려 어쩔 수 없어서이지 않습니까. 천국에 가야할 내 영혼, 이루고 싶은 꿈, 지켜야할 가정 자녀 사업들 . . .

내가 기도하지 않으면 지켜지지 않는 것 때문은 아닙니까?

기도의 분량을 채우십니다. 그리고 채워졌다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본문이 주는 메시지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라입니다.

 

1. 기도의 분량은 기도가 하나님 앞에 상달될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62:6-7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하나님을 쉬지 못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지속적 기도를 말합니다.

고넬료(10:4), 다니엘(6:27), 히스기야(왕하 20:5-6), 모세(17:11-13)는 모두 기도의 분량을 채웠습니다.

내 기도에 응답이 없다면 분량이 채워지지 않은 것입니다.

 

2. 기도의 분량이 찬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

기도의 분량이 차면 은혜가 충만하게 나타납니다. 은혜를 충만하게 받으면 그 사는 모양이 달라집니다.

기도분량을 채운 사람에게 나타나는 특징은 무엇입니까?

평강이 넘칩니다.

그 이유는 기도하여 얻은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14:27). 기도의 분량이 채워지면 마음에 평강이 넘칩니다(4:6-7).

바울과 실라가 매 맞고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평안했던 것은 기도와 찬송의 분량을 채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기도의 분량을 채우고 성령이 임하면 평강이 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순종합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분량을 채운 사람의 편이 되어주십니다(시편 56:9). 하나님께서 내 편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맡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순종합니다.

담대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바울은 어떤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세계 선교에 몸을 던졌습니다. 마르틴 루터는 보름스 국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장 칼뱅도 정치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큰 기쁨을 가지게 됩니다.

큰 기쁨을 유지하는 비결은

하나님의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하고(94:14 참고),

죄 사함을 받고 죄에 대한 고민을 버려야 하고(2:38 참고),

영원한 천국에 가서 산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됩니다.

기도의 분량을 채운 사람은 하나님을 철저히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한 번 부르시면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43:1-3).

이사야 43:1-3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기도의 분량을 채우고 살아야 합니다.

 

3. 기도의 분량과 믿음의 분량과의 관계

기도의 분량이 찼다는 것은 믿음의 분량이 찼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현재 이루어지지 않은 일도 곧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이요, 믿음은 신앙의 핵입니다. 이 믿음의 핵이 기도와 하나님의 능력이 융합 될 때 새로운 역사는 일어날 것입니다.

믿음이 살아서 역사하려면 의심을 버려야 합니다. 의심은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병을 고침 받을 수 있는 것도 의심 없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분량이 찰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분량을 채워 믿음을 굳게 세우고 의심을 버린 사람들에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여, 일어나 깨어 기도하자.

자신을 위해, 가정을 위해, 자녀를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기도의 분량을 채우기길 축원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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