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하늘 설교 요약

고난을 훈련으로

로뎀의 엘리야 2020. 12. 20. 06:49

성경 / 히브리서 12:4-13

제목 / 고난을 훈련으로

 

사람은 누구나 칭찬은 좋아하고 책망은 싫어합니다.

평안을 원하지 고통은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징계를 받을 때 잘못되기가 쉽습니다.

잠언 3: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고린도전서 11:32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아도 부모의 책망을 잘 받아들이는 아이는 바로 자라고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의 책망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부모를 거역하기 때문에 더 크게 잘못되기가 쉽습니다.

징계를 당할 때, 그래서 고난이 왔을 때는 그것에 잘 대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고난은 나를 훈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새벽에 우리는 이렇게 왜처야 합니다.

주여 나를 개조하시고 완성시켜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고난은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맞게 개조시키고 완성해 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욥기 5:17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 받는 자에게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자의 징계를 업신여기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로서 자녀 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십니까?

내가 환난을 당한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증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성도가 당하는 모든 고난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필요하다고 보시는 징계의 일부분이고, 또한 그것은 나를 깨끗하게 그리고 온전하게 만들어 가시는 하나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믿음의 연단을 받는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마귀의 애무와 사랑보다 오히려 낫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시려고 징계하시고 사탄은 우리를 죽게 하려고 애무합니다.”

너무 너무 옳은 말입니다.

여러분, 마귀의 애무보다 하나님의 징계가 더 낫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사랑이 없는 사람에겐 징계하지 아니합니다. 징계를 받아 마땅한 죄를 범했는데도 징계가 없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입니다.

본문 7-8절에 그랬습니다.

히브리서 12:7-8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그러니까 징계를 받아 마땅한 죄를 범했는데도 징계가 없다면, 그때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살펴보아야 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과연 나를 자녀로 대우하고 계신 것인지, 나를 사랑하고 계신지, 혹 나를 포기하신 것은 아닌지두려운 마음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께 징계를 간구해서 사서 고난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고난을 어떻게 받아야 되겠습니까? 고난을 당할 때 조심하고 경계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징계를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징계를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루시는 영적인 방법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지극히 세속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방법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더 이상 내 삶에 간섭하지 않으신다는 불신앙적인 사고방식에 기인한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징계로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 말씀 5절 끝에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낙심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6절이 그 이유를 잘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징계에 대해서 취해야 할 올바른 자세는 아버지의 사랑의 징계로 알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고난이라는 훈련을 잘 받아들이면 우리에게 어떤 결과가 생깁니까?

10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예케 하시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육체의 아버지는 잠시 자기의 뜻대로 징계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징계하신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하나님을 본받게 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최종적인 목적입니다.

우리가 잘못했을 때 징계를 통해서 깨닫게 하시고, 그래서 우리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선하심과 사랑, 긍휼, 인자하심과 인내, 성실과 용서, 이런 하나님의 성품들을 배우고 본받게 하시려고 하나님은 성도들을 징계하십니다.

옛사람을 버리고 새사람을 입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억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녀들의 거룩의 목표를 위하여 연단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직 남아있는 육신의 소욕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고통스런 채찍을 가하십니다. 우리의 부패와 더러운 죄의 습관을 뽑아내기 위해 날카로운 칼을 대십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축복만 오고 고난은 오지 않을 것 같아서 믿음 생활하십니까?

고난이 오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반드시 고난이 옵니다.

그러나 그 고난은 믿는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 발로가 된 따뜻한 고난입니다.

긍휼이 준비된 고난입니다. 이 고난의 끝에는 축복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 사실을 깊이 깨닫고, 여러 가지 고난들을 감사와 인내로 이겨서 요단강 7주간의 기적를 통하여 11절의 말씀처럼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매줍시다.

히브리서 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성령 충만, 능력, 축복, 물질, ) 은 고난을 이켜낸 훈련된 사람에게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거룩을 위하여 고난이 징계가 있고 하나님은 내 힘을 빼십니다. 그후에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넘치게 최고의 것을 주심을 잊지 맙시다.

힘을 주어야 할 곳에 힘을 주고 힘을 빼야 할 때는 힘을 빼고 고집부려야 할 때 고집부리고 고집을 내려 놓아야 할 때 고집을 꺽는 것이 지혜입니다.

얼마 남지않은 2020년 인내 함으로 고난을 이기고 성령의 인도를 따라 한주간을 온전히 살게 하시고 축복받는 하루가 되실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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