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하늘 설교 요약

충성된 일꾼

로뎀의 엘리야 2020. 12. 27. 06:59

성경 / 고린도전서 4:1-2

제목 / 충성된 일꾼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모두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로마서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구원 받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인생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영성을 잃어버리고 경건을 잃어버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다른사람의 판단에 연연해하기 때문입니다. 다른사람의 판단에 너무 신경을 쓰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의 결정적 약점이 무엇이냐? 사람에게 보이려고. 바로 사람의 판단에 너무 매달렸기 때문입니다. 영성도 잃어버리고 경건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1일꾼이라고 번역된 말은 헬라어로는 휘페레타스라는 말입니다.

단순히 일감이 있어서 그 일만을 맡아서 일하고 다시 자유를 누리던 그런 일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은 일꾼이라기보다는 노예를 말합니다. 노예도 평범한 노예가 아니라, 주로 고대 전함에서 노를 젓던 노예를 일컫는 말이었습니다.

고대 시대에는 전함에서 노를 젓는 노예는 배 밑창에서 거의 짐승에 가까운 대우를 받으면서 노를 저었습니다. 전쟁이 벌어지고 싸움이 격렬해지면 등줄기로는 수 없는 채찍이 날아들었습니다.

그리고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노를 저으며 힘을 다해도 일단 배가 침몰하기 시작하면 발에 채워진 사슬 때문에 거의 살아나지 못하고 배와 함께 바다 속으로 수장되어 죽음을 면치 못했습니다.

오늘 바울은 자신을 이런 노예에 비유하면서 우리에게 충성을 외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여러분, 충성이란 무엇입니까?

여러 가지로 정의 할 수 있겠지만, 충성이란 한마디로 마음의 중심이 항상 섬기는 분에게 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일에 순간순간 내 마음이 아닌 섬기는 분의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내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명까지도 내 것이 아닌 그 분의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래서 목숨까지라도 드릴 수가 있어야 그것이 충성입니다. 내 앞에는 그 분만이 존재할 뿐, 나라는 존재는 이미 없는 상태, 그것이 충성입니다.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리고 또 바울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라고 말합니다.

주인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 줄 수 있어야 충성인 것입니다.

비밀이란, 다 알 수 없는 것을 비밀이라고 합니다. 이해되지 않는 것을 비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밀을 맡은 자라는 것은 이해 할 수가 없고 다 알 수 없어도 시키시는 대로 하는 자를 말합니다. 하라는 대로 순종하는 자가 비밀을 맡은 자입니다.

옛날의 전령들은 때로는 자신이 모시는 왕의 친서를 적의 왕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전령은 죽이지 않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상황에 따라 처참하게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특히 자기 손에 들려진 밀봉된 편지의 내용에 따라 목숨이 붙었다 떨어졌다하는 운명이 전령입니다.

그럼에도, 편지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몰라도, 목숨을 걸고 가져가는 것이 충성인 것입니다. 그 비밀을 끝까지 자신의 생명과 함께 지키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충성된 사람은 누구를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우리아를 꼽고 싶습니다. 왜냐?

우리아가 전쟁터에 나가 있는 동안 후방에서 다윗 왕과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동침한 사실은 다시 말씀드리지 않아도 익히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 속에서 우리가 꼭 배워야 할 것은 우리아의 충성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향한 충성이 아니요 상전인 다윗을 향한 충성이었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로서는 하나님을 향하여 이런 충성의 모습을 가지고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입장이 아주 난처하게 되자 우리아를 죽이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는 우리아를 죽이라는 내용의 친서를 써서는 우리아의 손에 직접 들려 군대장관 요압에게 보냅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저로 맞아 죽게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삼하11:15)

그 편지를 손에 들고 한시라도 바삐 전쟁터에 나가 싸우려는 충정으로 우리아는 전선으로 말을 몰아갔습니다.

이것이 충성의 본 모습입니다. 내 손에 쥔 비밀이 내 생명을 요구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주인의 명령이면 그 비밀을 가지고 가는 것이 충성입니다.

여러분, 다윗은 우리아의 충성을 배신과 죽음으로 갚는 야비한 왕이었습니다.

사람이기에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람의 한계를 넘지 못합니다.

언제 어디서고 사람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꼭 한 번은 후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자들이 다 배반했을 때에도 여전한 사랑과 제자들을 향한 기대를 꺽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것은 반드시 하나님 나라에서와 이 땅에서 그 보응을 받는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고, 한 번 사랑하시면 회전하는 그림자의 모습도 없이 끝까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 영원토록 변함없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목숨을 다한 충성을 맹세하십시오. 그 충성을 하나님이 배신치 않고 갚아 주실 것입니다. 요한복음 13:1, 마가복음 13:13 마태복음 24: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제까지 나는 하나님 앞에 충성된 종이었는가를 한번 생각해 봅시다. 죽음의 편지를 들고도 한 마디 불평과 의심도 없이 전쟁터로 향하던 우리아의 모습을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이런 충성 주시기를 이 시간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에 계산에 하나님을 넣으십시다. 그리고 감사하십시다.

하나님 앞에서 내 힘을 뺄 때에 최고의 것 구원을 천국을 주심을 잊지 말고,

매일 새벽에 인내 함으로 시련을 이기고 성령의 조명하심에 따라 하루를 온전히 살게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시는 길을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