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사랑의 종소리

◈ 아버지의 마음을 알도록 ◈

로뎀의 엘리야 2022. 1. 20. 07:33

아버지의 마음을 알도록

 

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주님, 주님이 저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해주시겠어요?

주님의 사랑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의심을 떨쳐낼 수 있도록 제가 주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시겠어요?

꺼져가는 등불처럼 조그만 어둠도 비치지 못할 때, 열심히 수고하여도 늘 빈손으로 돌아올 때,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였습니다.

감사의 제목을 잃어버렸을 때, 소중히 여기던 사람의 돌아서는 등을 바라보았을 때, 주님, 당신의 사랑을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당신은 사랑한다 말씀하십니다.

반복적인 의심과 너무 쉽게 돌아서는 나의 연약함과 우쭐대는 교만과 참을성 없는 눈물과 원망에도 주님은 여전히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한 번, 사랑의 확신을 요구할 때도 여전히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 당신의 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랑을 알게 하소서.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그 마음에 울고 웃도록 나를 주장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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