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라는 이름의 청지기 ◈
시편 147:13-15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기독교인은 자식이 자신의 소유가 아니요 하나님께 위탁받은 자녀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잘 돌보라는 뜻에서 부모에게 자녀 사랑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자녀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하나님께 속한 귀한 생명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우리 자신이 부모라는 이름의 청지기임을 잊어버리고 자녀를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려 합니다.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대신 그 사랑을 볼모로 자녀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모와 자녀의 아름다운 관계가 아닙니다.
부모의 비뚤어진 사랑으로 자녀가 고통 받지 않도록 우리는 늘 스스로를 경계하며 선한 청지기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보다 우리의 자녀가 가야 할 길을 더 잘 알고 계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먼저 그의 뜻을 구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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