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사명의식(사명)
사명의 사람은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보냄 받았다는 ‘자아인식(自我認識)’이 확고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부름 받음은 “소명”(召命, calling)의 문제요, 하나님에 의해 보냄 받음은 “사명”(使命, mission)의 문제입니다.
자기를 참으로 인식한 ‘하나님의 사람’은 ‘소명의식’과 ‘사명의식’이 뚜렷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그 보냄 받은 목적을 성취하기위해서는 ‘자아인식’만으로는 부족한 것입니다.
정확한 ‘상황인식(狀況認識)’ 이 뒤따라야만 합니다.
다음으로, ‘하나님의 사람’은 ‘잃어버린 양’을 찾아 구원해야 하는 ‘목표인식(目標認識, goal-perception)’이 분명해야 합니다.
‘사람’은 전해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깨닫는 소위 ‘내용인식’을 가져야만 합니다(內容認 識,content-perception).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우리가 전해야 할 내용은 바로 ‘복음’ 그 자체입니다.
예수가 바로 복음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에게는 구원이요(고후 1:10), 믿지않는 자에게는 심판(막 16:16)인 것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보내시고 명하신 바를 바로 깨닫는 것이 ‘내용인식’인 것입니다.
‘사람’은 세움 받은대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자리에 세워 주셨든지 세워 주신 자리에서 할 일을 다 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에는 세움을 받은 자리에서 벗어나 분수에 지나도록 행한 사람들도 있으며(민16:1-11), 아예 일하지 않은 사람도 있으나(마25:24-30) 하나님이 세워주신 자리에서 충성 껏 일한 하나님의 일군들도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일에 살고, 하나님의 일에 죽는 ‘하나님의 일의 사람’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에게서 보냄 받은 자임을 깨닫는 것이 ‘자아인식’이요, 자신이 보냄 받은 곳의 환경이 “이리떼 속의 양”임을 깨닫는 것이 ‘상황인식’이고, 자신이 “잃어버린 양에게로 보냄 받았음”을 깨닫는 것이 ‘목표인식’이며, 자신에게 하나님이 명하신 바를 깨닫는 것이 ‘내용인식’이라면, 자신을 어떠한 자리에 세워 주셨음을 깨닫는 것은 ‘사명인식’인 것입니다.
이 ‘사명인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부적합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냄 받은 사람은 먼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정확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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