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
이사야 52: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물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수영을 배울 때에는 물에 몸을 맡겨야 뜰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에 몸을 맡겨도 안전하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물 속에서 실수하며 물을 삼키는 과정을 거치게 마련입니다.
세상은 불안하다
세상은 전쟁터이다
세상에 믿을 놈 없다
세상은 믿을 만 하지 못하다
세상의 남자는 다 도둑놈이다
정신 놓으면 코 배가는 세상이다.
우리는 그렇게 교육받았으며, 또한 그렇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슬픈 현실입니까?
어떻게 하면 세상이 살기 좋아질까요?
기독인들은 마귀가 주장하여 그런다 한다지만 세상에서 가장 큰 종교가 기독교인데 그 기독인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는 없는 걸까요?
그렇게 교육받는 우리네 아들, 딸들이 측은해 보입니다.
귀천의 천상병 시인의 고백처럼
아름다운 세상에 소풍 왔다 아름다운 세상으로 간다는 고백을 할 수는 없을까요?
연세대학교 김중기 교수님의 고백처럼
이 땅은 지옥이 아니라 천국의 끄트머리라 고백하며 살순 없을까요?
물을 두려워한다면 결코 물을 다스릴 수 없는 것처럼
세상이 두렵다면 결코 세상을 다스릴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두려운 세상,
불안한 세상,
믿지 못할 세상,
그 세상을 우리가 아름답게 만들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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