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유형의 친구(친구)
저는 긴 목회는 아니지만 또 만나는 다음 세대의 목회자가 네 유형의 사람들이라면 친구가 되고 싶고, 존경하고 싶고, 훌륭하다고 칭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주 생각해 왔습니다.
첫째, 물질이나 힘에 굴복하지 않고 바른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곁에 앉아 있노라면 어쩐지 흐뭇하고, 크게 용기가 솟아남을 경험하게 됩니다.
둘째, 다른 사람을 충분히 이해하고 격려해 주며,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발견해서 말해 주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언제나 많은 것을 배울 뿐만 아니라 마음도 상쾌해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남의 장점을 볼 줄 알며 나아가서 그의 가능성을 믿어 주는 사람, 이 얼마나 이웃에게 큰 용기와 힘을 주는 귀한 사람입니까 !
세째, 빈부나 계급, 혹은 사회적 지위를 의식하지 않고 솔직하고 명랑하게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곁에 있게 되거나, 그런 사람을 알게 될 때 저는 언제나 기쁘고 마음 벅찬 신뢰의 감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네째, 말 없이 사랑하고, 빛 없이 희생하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곁에 있노라면 저는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낍니다.
용기를 북돋워 주고 생기를 주는 이웃을 갖는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며, 얼마나 보람된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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