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예수제자훈련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사랑)

로뎀의 엘리야 2024. 2. 12. 07:16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사랑)

 

하나님께서도 사람을 평가하심에 있어 외모를 보시지 않고 그 중심을 보신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사복음서를 통하여 볼 때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남을 이해하고 알아주는 인격과 생활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다음 몇 가지 내용이 그 같은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그는 간음한 여인의 고민을 알고 이해해 주셨습니다.

즉 죄인을 죄인으로 보거나 증오의 대상으로 보시지 않고 사랑의 대상으로 보셨습니다.

그리고 형식적인 종교 생활에 대해 고민하는 니고데모를 이해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선적인 부자 청년의 정신적 갈등을 알고 이해해 주셨으며 물질의 욕망과 습관화된 부정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삭개오를 알고 이해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예수를 가까이 따라갈 용기가 없어 멀리서 눈치만 보며 따라갔던 베드로를 이해해 주셨습니다.

또한 동전 두 닢을 헌금통에 넣은 과부의 심정과 신앙을 이해해 주시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이외에도 예수께서는 가난과 죄와 부조리 속에서 고민하며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이해해 주셨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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