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예수제자훈련

묵묵히 따르는 길이다 (시험)

로뎀의 엘리야 2024. 6. 11. 07:20

묵묵히 따르는 길이다 (시험)

 

기독교의 구원의 진리는

억압과 강요도 아니고 이적과 마술도 아니며,

십자가 없는 천사의 말과 방언도 아닙니다.

인간의 어떤 술책이나 재간은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예수가 가신 길을 묵묵히 따라가는 것입니다.

인기가 없어도 좋고 오해와 멸시를 받아도 할 수 없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짐이라도 지고 가야합니다.

차라리 성전꼭대기에서 뛰어 내려보이는 것이라면

그것은 쉽고 인기를 얻을 수는 있는 일이겠지요.

그러나 우리 주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에 인기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자기 이름을 선전하는 일,

또는 이상하고 교묘한 수단으로 사람을 미혹하고 끌어 모으는 일,

그리고 마땅히 하나님께만 돌려야 할 영광을 가로채는 일,

그것은 사람들이 아무리 합리화 한다해도 거부해야 될 마귀의 유혹일 뿐입니다.

현대인들은 그것이 곧 성공인 줄 착각하는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성공의 기준도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일에 맞춰야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예수가 가신 길이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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