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예수제자훈련 827

갚을 수 없는 빚(은혜)

갚을 수 없는 빚(은혜) 오래 전 미국의 보스턴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바턴 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그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했습니다.그러나 바턴 씨는 웬지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2천불을 주었습니다.과연 스트로사는 얼마 되지 않아 그 돈을 갚았습니다.이 일이 있은 지 10년이 지났습니다.당시 미국에는 대 경제공황이 일어나 바턴 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부모 된 자의 기쁨처럼(전도)

부모 된 자의 기쁨처럼(전도) 언젠가 선교를 열심히 하는 젊은 청년들의 어떤 모임에서 어떤 사람이 점심식사를 잘 내고 식후에 과일까지 좋은 것으로 내놓았습니다.그러자 그중에 한 젊은 청년이 이렇게 저에게 반문했습니다.“목사님! 우리는 고기를 먹지 않아도 죽지는 않지 않습니까?고기 먹지 말고 그 돈을 아끼고, 이 과일 먹지 말고 그 돈도 아껴서 선교해야지, 먹고 마시는 데에 다 쓰면 언제 선교합니까?”이렇게 한 청년이 눈을 부릅뜨고 도전해 왔습니다.그래서 제가 대답을 했습니다.“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늘 고기를 주시고 이 과일을 주시는 것은, 이것 없어도 하나님께서 선교를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며 우리가 어떤 기특한 마음을 가진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우리에게 지금 주신 상급이니까 감사함으로 먹으라”고 ..

잃은 것과 가진 것(감사)

잃은 것과 가진 것(감사)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2차대전중 헤롤드 럿셀이라는 공수부대원이 전투에 나갔다가 포탄에 맞아 두 팔을 잃어 불구자가 됩니다.그는 참혹한 좌절에 빠집니다.“나는 이제 쓸모 없는 하나의 고깃덩어리가 되었구나.”그런 가운데 그에게 차츰 진리의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잃은 것보다 가진 것이 더 많다고 자각하게 된 것입니다.의사가 그에게 의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그것으로 글을 쓰고 타이프도 치기 시작합니다.그의 이야기는 영화화되어 직접 불구자의 모습으로 출연하게 됩니다.그는 정성을 다해 연기를 합니다. 그 해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주연상을 탑니다.그 상금은 상이용사를 위해 기부합니다. 어떤 기자가 찾아와 물었습니다.“당신의 신체적인 조건이 당신을 절망케 하지 ..

경건의 기도(기도)

경건의 기도(기도)  16세에 주님을 영접하여 93세까지 80년 가까이 기도한 사람으로, 자기가 낳은 일곱 자녀들뿐만 아니라 손자, 증손자들과 수천명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 주께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영감을 불러 일으킨 어머니가 있습니다.그를 아는 사람들은 나이 많은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그녀가 남을 비판하거나 불친절한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오직 그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삶을 의탁하고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그녀가 이처럼 놀라운 승리의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경건 훈련에 있었습니다.그녀는 매일같이 시간을 정하여 그 시간을 기도와 말씀과 예배의 시간으로 삼았습니다.삶의 최우선을 경건의 시간에 두었기 때문에 그는 어떠한 중대사가 일어나도 경건의 시간만은 지키려고 하였습니다...

마르틴 루터의 변화(구원)

마르틴 루터의 변화(구원) 마르틴 루터의 고민은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근본적인 죄의 문제였습니다.지금까지 범한 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정결하게 충성하려는 그에게 끊임없이 찾아와 그의 정결을 깨뜨리며 주님께 충성하기보다는 썩어질 정욕을 만족시키고 싶어하는 끊임없는 죄의 도전이었습니다.과연 이렇게 본질적으로 썩어버린 인간에게도 소망이 있을까?이러한 인간도 하나님 앞에 의롭다함을 받을 수 있을까?마르틴 루터는 죄의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서 기도도 많이 했으며 말씀 묵상 연구도 많이 했으며 저 유명한 28계단 성당의 계단을 무릎으로 올라가는 것도 시도했습니다.그러나 그 속에서 샘솟는 죄의 정욕은 결코 이러한 루터의 노력으로 해결될 수 있는 어떤것이 아니였습니다.마르틴 루..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믿음)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믿음) 유명한 복음 전도자였던 죤 길모어 목사는 어느 날 작은 마을을 지나다가 주방용품을 팔고 있는 어느 노인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안녕하세요? 할아버지, 요즘 장사는 잘 되시는지요?”“예, 그럭저럭 잘 됩니다.”“할아버지는 예수님을 믿으십니까?”“물론 믿지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다는 것은 정말 위대한 일인 것 같습니다.”“그래요, 그렇지만 그보다 더 위대한 일이 있지요”“그래요? 그게 뭔데요?”“그건 나를 구원해 준 그분과 동행하는 것이지요.”그렇습니다.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단지 구원받고 죽어서 천국가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예수님은 우리가 날마다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그 속에서 천국 생활을 미리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느냐?(겸손)

으뜸이 되고자 하느냐?(겸손) 성공한 목회자인 사무엘 브랭글 목사는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랐습니다.그는 가난한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보고, 맡고 있던 교회를 사직하고 런던에 있는 구세군에 들어갔습니다.처음으로 그가 한 일은 한 무더기의 흙투성이의 장화를 닦는 일이었습니다.그는 속으로 불평하였습니다.그러나 곧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일을 생각하면서 자신 또한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그렇게 해서 브랭글 목사의 섬기는 삶은 시작되었습니다.결국 그는 일생동안 많은 이들을 섬김으로 많은 열매를 거두었습니다.사람들은 종종 “저로 머리가 되게 하고 꼬리가 되지 말게 하옵소서.”하고 기도를 합니다.사람들은 이런 기도를 하면서 높은 위치에서 호령하고 있는 자..

당신의 신앙의 깊이는?(신앙)

당신의 신앙의 깊이는?(신앙) 어느 저녁 무렵, 한 노인과 그의 손자가 호숫가에 앉아 있었습니다.그들은 많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가령, 계절은 왜 바뀌며, 여자들은 왜 지렁이를 싫어하며, 인생이란 무엇인가 등등. 마침내 손자가 할아버지를 쳐다보며 물었습니다.“할아버지, 하나님을 본 사람이 있나요?”그 노인은 잔잔한 호수 건너편을 바라보며 대답했습니다.“얘야, 나는 이제 점점 하나님 이외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단다.”우리의 하루 하루가 바로 이 노인과 같아야 할 것입니다.점점 하나님을 선명하게 바로보며, 숨을 쉬는 것처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천국 생활을 준비한다면 그보다 행복한 삶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을 등지지 말라(성도)

세상을 등지지 말라(성도)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사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습니다.그런데 의외로 이런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 신실한 믿음의 소유자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이것은 성경적이지 못합니다.예수님은 우리를 일컬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세상 사람들과 분리되어져 사는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과 어우러져야 하며, 그 속에서 더욱더 빛을 발하며, 맛을 내야 합니다.열왕기상 18장 3,4절 말씀에 나오는 오바댜를 보십시오.그는 악독했던 아합 왕이 통치하던 시대에 궁내 대신을 지냈던 사람이었습니다.그렇지만 그는 여호와를 크게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당신은 세상에서 어떻게 살고 계십니까?세상에 뛰어들어 그들에게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주십니까?

무엇을 위해 모이는가? (교회)

무엇을 위해 모이는가? (교회) 교회에는 여러 모임이 있습니다.그런데 그 모임을 이상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모이자마자 험담으로 시작해서 험담으로 끝을 맺습니다.당신이 속해 있는 모임은 어떻습니까?혹, 험담이 난무하지는 않습니까?그렇다면 모임의 목적과 의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인 모임은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만 존재해야 합니다.험담은 그리스도인의 모임에서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요소입니다.헐뜯을 만할 사람이 있다면 오히려 그 사람을 놓고 애통하는 심령으로 함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그것이 서로가 잘 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