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나무아래 이야기/로뎀나무 아래

* 바로 이런 것들이 *

로뎀의 엘리야 2007. 10. 7. 06:52

 

 

* 바로 이런 것들이 *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고통이 있습니다. 먹을 것을 걱정하는 고통, 집이 없는 서러움의 고통, 온갖 질병에서 오는 물리적인 고통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외로운 것, 사랑받지 못하는 것, 바로 곁에 아무도 없는 것이야 말로 가장 큰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지금 처럼 사랑의 느낌으로 내 곁에 머물러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곁에 있다는 것, 따스함이 되어주는 것, 말없는 눈빛이 되어주는 것, 마음의 햇살이 되어주는 것, 그리고 당신이 기뻐할 때 함께 기뻐 하고 당신이 슬픈 만큼 내가 슬퍼지는 것 당신이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것 당신이 바쁘고 분주할 때 당신을 위해 기도해 주는것 바로 이런 것들이 우리의 사랑이기를 나는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