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하늘 설교 요약

그리스도인의 특권과 의무

로뎀의 엘리야 2020. 5. 3. 07:24

성경 / 로마서 1:1-7

제목 / 그리스도인의 특권과 의무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예수 믿는 사람의 인품이 바울과 같아야 하는 데 바울의 신앙과 인품이 디모데후서 47-8절에 이러한 고백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시키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한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이 특별히 자신에게만 은혜를 주셔서 사도의 직분을 받게 하신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5절에서 내가라고 하지 않고 우리가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하나님의 역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두루 임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그리스도인의 특권과 의무를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그리스도인의 특권입니다.

이 특권은 다른 것이 아니라 죄인 된 인간의 몸으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7)

그런데, 사실지사 누가 감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을 갖춘 사람이 대체 누가 있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을 갖춘 당당한 사람은 없습니다. 절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을 가리켜 분명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또 우리들도 현재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말씀에 따라 순종하면 부족한 것을 주셔서 쓰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 마음에 예수로 채워 세상을 이길 능력을 주셨서 쓰시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실이 뜻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우리가 특혜를 받았다는 사실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특혜를 받은 특권층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77억의 인구 중에서 하나님이 하필이면 나를 기억하신 것입니까?

시편 103: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했습니다.

이사야 4915-16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우연이 아닙니다, 여러분. 우연히 사랑 받고, 우연히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만세 전부터 이미 여러분들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알고 계셨고, 그래서 여러분들을 손바닥에 새겨 놓으시고는 잊지 않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우리는 다만 이 은혜에 평생을 감사할 뿐인 것입니다.

둘째, 의무입니다.

모든 국민에게는 3대 의무가 주어집니다. 교육 근로 국방의 의무입니다.

이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의무를 이행하고서야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에게도 주어진 의무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 되는 의무’(6)요 다른 말로는 성도가 되는 의무’(7) 입니다. 그리고 성도란 다름 아닌 거룩한 무리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생활에 방해되는 것은 버려야 합니다.

술도 끊어야 하고, 담배도 끊어야 하고, 도박도 그만 두어야 합니다. 입에서는 욕설이 그쳐야 하고, 손에서는 폭력이 사라져야 합니다. 마음에서는 혈기가 사라져야 하고, 머리에서는 악한 생각들이 송두리째 날아가 버려야 합니다. 세상적인 것이면 무엇이든 끊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진정한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도의 특권이 귀하고 아름다운 것만큼 성도의 의무는 신성하고 고귀한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분명히 기억하고 특권만 누리려하기 보다는 성도로서 거룩하게 되기를 힘써서 더 큰 특권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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