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묵 상/하늘 설교 요약

믿음의 전진을 위하여 (게으름을 떨쳐버리자)

로뎀의 엘리야 2021. 1. 17. 07:08

성경 / 베드로후서 1:5-11

제목 / 믿음의 전진을 위하여 (게으름을 떨쳐버리자)

 

마태복음 16:16-17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베드로는 이렇게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그것을 알게하신 이는 하늘에 계신 예수님의 아버지 곧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이 셨습니다.

이땅에서 배운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통하여 가르쳐 주신 지식입니다. 그일로 베드로는 그의 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베드로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시기 위하여 오신 분인지 배웠습니다. 내게서 본 것을 너희도 행하라

그렇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알았는데 순간의 실수로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그 마음에는 의협심도 있고 이렇게 하면 되나 보다하는 자기만의 방법도 있었습니다. 그 일로 넘어 지기도하고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베드로는 중요한 것이 믿음이라는 것을 빌견하고 자신이 신앙고백할 때 이 반석 같은 믿음이 필요하고 그 반석같은 믿음으로 전진하여 성장해 나가야 된다는 것을 베드로후서 1장에 믿음의 전진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의 전진을 이룬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5절부터 8절에서 말씀하는 내용을 그대로 이루면 됩니다.

우선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고,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이루면 모든 걸 이룬 것입니다. 사랑보다 더 큰 가치는 없습니다. 따라서 믿음의 진보는 하나님처럼 사랑을 이루는 자가 되면 완성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하지만 문제는 본문에 나온 대로 하나씩 이루어 나가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오늘 본문에 대해서 몇 번씩 도전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은 몇 안 될 것입니다. 아니 엄밀한 의미에서 이야기하면 모두 실패했을 것입니다. 지난 믿음의 생활 가운데 이런 도전을 계속 해 보았고, 또 실패를 계속 맛보아 왔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를 알아야 실패가 아니라 성공하는 즉, 사랑을 이루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 이유를 뭐라고 하고 있을까요?

 

첫째로, 그 이유를게으름때문이라고 합니다.

8절입니다.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믿음, , 지식, 절제, 인내, 경건, 형제 우애, 사랑이 흡족하게 있으면 그리스도를 아는 자들이 되어 온전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닮아 온전해지는 데 있어 게으르지 않은 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말의 의미를 뒤집어 보면 게으름 때문에 그리스도를 온전히 아는 데 이르지 못하는 자가 많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니 믿음의 전진을 이루는 데 있어서 적은 외부보다 내부에 있는데 그게 바로 게으름인 것입니다.

잠언 19:15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누구나 시작할 때 새로운 경험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 결심이 끝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인간 내부에 있는 게으름 때문에 며칠 지나지 않아 무엇을 결심했는지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이루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만약 게으름을 극복할 수만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입니다. 반복하는 반성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성취감이 맛보면서 전진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육신을 가지고 있는 한 늘 반성하는 모습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게으름 그 자체는 우리 안에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 게으름은 신앙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게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8절에는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제일 처음에 살핀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는 모습이 있으면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살핀 대로 게으름이 있기에,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기에, 결국 열매 없는 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을 지나시다가 예수님이 시장하셨습니다(21:18-22). 마침 멀리 보이는 무화과나무의 잎이 무성하였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저렇게 나뭇잎이 무성하면 과실 또한 풍성하리라 여겨집니다. 예수님께서 허기진 배를 좀 채우실 수 있을까 해서 무화과나무로 갔습니다. 그러나 무화과나무는 잎만 무성했지 열매는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나무를 저주했고, 다음에 그 길을 지나갈 때 무화과나무는 뿌리부터 말라죽었습니다. 제자들은 이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습이 이럴 때가 많습니다. 겉은 요란합니다. 하지만 신앙의 열매는 없습니다. 신앙생활한 지 오래여서 들은 것은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하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말은 참 잘합니다. 그런데 정작 신앙 내면 깊이 들어가면 열매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훅하고 불면 날아갈 것 같은 모습을 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약속은 붙잡았는데 실천하는 삶이 없습니다.

이 경우도 원인은 우리의 게으름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는 건 많지만 정작 그 아는 대로 실행하는 데는 게을렀던 것입니다.

셋째로, 게으름을 떨쳐 버려야 합니다.

신앙이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믿음의 전진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내 내면에 있는 적에 대해서 알았다면 할 일은 하나입니다. 그것을 내 쫓아버리는 것입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어제와 마찬가지입니다.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것입니다.

내가 앞으로 죄를 상당히 지를 가능성도 많이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정죄당할 가능성이 1%도 없습니까? 아멘

세상에서 이런 소리하면 뻔뻔하다고 어제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예수 안에서는 이런 뻔뻔스런운 이야기가 통합니다. ?

로마서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요한일서 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그 친구하고 사귀지마 같이 놀지마 하는 부모님의 말씀

앞으로도 하나님은 정죄하지 않으실 것이니까 죄를 짓고 살자는 것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회개하십시다. 그 죄가 다시 내게 들어오지 않토록 끈어 버리십시다. 악은 모양이라도 버립시다.

살전 5: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회개했으면 버리라는 것입니다

로마서 6:1-4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예수님과 사귀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성이 게으른 우리 자신을 의지하는 게 아니라,

우리는 부족하기 때문에 온전하신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다른 것보다도 게으른 우리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로 주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5:12-13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작은 게으름과 큰 게으름 게으름=선택장애? 게으름의 진행 과정

잠언 6:10-11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게으름은 악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서둘러서도 피곤합니다.

시계의 등장과 게으름은 사라지는가 했는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입과 잔머리만 부지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재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는 지 자기자신에게 물어보라

주님, 게으름에 발목이 잡히지 않게 해주세요. 가만히 있으면 이 게으름에 잡혀서 믿음의 전진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이제는 게으름을 떨쳐버리고 매일 주님을 의지하여 전진을 이루어 나가게, 그래서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게으름을 떨치지 못하고 내일을 맞는다면 그 내일은 아무런 희망도 가져다주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게으름을 떨쳐버리기 바랍니다.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하는 한주간 되실길 축원합니다.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