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데살로니가전서 1:1-6
제목 / 복음에 흔적이 있는 삶 이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새벽을 깨운신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려운 시기를 지나고 예배가 회복되는 시기입니다. 오늘도 승리합시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3주 정도 사역을 했습니다(행 17:2).
짧은 기간에도 보이는 열매가 있었습니다(행 17:4).
사도행전 17:1-4 “그들이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사도 바울이 떠나고 사역의 가장 큰 열매인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는 복음 자체를 전했습니다.
복음이 생명을 낳은 것입니다. 교회에서 전하는 것이 다 복음이 아니라 예수님과 십자가가 증거되어야만 복음입니다.
좋은 이야기로 들리지만 십자가로 가지 않고, 그 원인을 예수님이라고 하지 않으면 복음이 아닙니다.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1. 지금 삶에 흔적에 남는 것이 복음인지 아닌지
시대마다 인기 있고 강직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 중에 율법주의자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목회자의 타락, 중직자의 변질, 교회 비리 등을 보며 교회가 썩었다고 합니다.
자신이 “영적인 능력을 받고 죄가 보인다느니, 환상 중에 지옥에서 아는 목사가 있는 것을 봤다느니”라고 합니다.
흥미를 자아내고, 경각심을 고취시킵니다.
그런데 복음과 십자가로 가지 않고 우울함과 공포를 주는 것으로 끝을 맺습니다.
99% 하나님의 말씀 같지만 율법주의입니다.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가 빠지고, 죄인인 것만을 들춰낸다면 율법주의입니다.
◈ 예수님이 남고, 복음이 남아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모든 예배를 중시하는 교회입니다.
새벽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고 하면 복음이 아닙니다.
구원과 새벽 예배를 연관시키는 것은 공로나 행위로 구원을 받겠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없습니다.
◈ 그러나 구원받은 백성들이 예수님과 긴밀하게 교제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새벽 예배가 필요한 것입니다.
목사임에도 3개월 정도 예배를 안 드리고서도 신앙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단 며칠만 기도하지 않고 성경을 읽지 않으면 가슴이 메말라 버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날마다 주님과 교제해야 합니다. 십자가의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새벽 예배는 중요합니다.
참된 복음이 선포되면 자녀 됨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구원받은 성도라는 신분으로 접근하는 종교입니다.
행위로 접근하는 것은 기독교가 아닙니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라고 하십니다.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라고 하십니다.
요한복음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행위나 획득이 아니라 믿음과 거듭남입니다.
◈ 옆집 아이가 공부를 잘하고 성실하고, 우리 집 아들이 망나니라고 합시다. 아버지라면 누구에게 유산을 주겠습니까.
그래도 망나니 아들에게 주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율법주의에 익숙해져 있어서 “아버지는 옆집 아이를 더 사랑할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착각이 어디 있습니까. 자녀 됨의 신분을 망각한 것입니다. 모범과 성실 그리고 공부를 잘하는 행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1: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자녀 됨의 확신이 있으면 잠시 망나니일지라도 마지막에는 돌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녀 됨의 확신은 복음을 들음에서 나옵니다. 듣고 또 들어야 합니다.
로마서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 말씀은 삶을 풀어 가는 실제적인 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삶을 해석하는 능력입니다(6절).
데살로니가전서 1: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을 받아야 주님을 본받는 자가 됩니다.
성도여러분 ! 열심히 사십시오 그리고 그 삶을 말씀으로 풀어 보십시오
지금 내가 이일을 하는 것은 장차 나타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지 나타낼 것이지 생각해보고 믿음으로 행하십시오
쓰시려고 배우게 하시고 돈벌게하시고 새벽을 깨우게 하시는구나 ...
◈ 요셉의 인생을 말씀 없이 풀어 보면 저주의 연속이었습니다.
미디안 상인에게 팔려 가고, 보디발 아내의 유혹 때문에 감옥에 가고, 감옥에서 풀어 주기로 한 사람은 요셉을 잊어버렸습니다.
◈ 말씀의 틀로 볼 때에
요셉을 애굽 총리로 삼기 위하여 사람의 마음을 이끄시고 역사를 주관하시고 물줄기를 바꾸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 또한 육체의 가시를 위하여 3번이나 기도했지만 들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말씀 없이 인생을 풀면 저주로 보입니다.
예수 안 믿는 친구는 좋은 차를 타고, 단번에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회사를 다니고, 부자입니다. 그리고 그는 지옥에 갑니다.
예수 잘 믿는 나는 중고차를 타고, 대학도 떨어지고, 별 볼 일 없는 회사에 다닙니다. 그리고 그는 천국에 갑니다.
누가복음 16:20-24 “그런데 나사로라 이름하는 한 거지가 헌데 투성이로 그의 대문 앞에 버려진 채 그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그가 음부에서 고통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지금의 역경이 자신을 더 빛나게 하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육체의 가시 때문에 하나님만을 더욱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육체의 가시가 복이 된 것입니다.
어려워도 힘들어도 파스 붙이고라도 교회에 모여 예배드려야 합니다.
파스 붙이고 새벽을 깨우고 운동도하고 해야 면역력이 생깁니다.
역경을 극복했을 때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최종 승리 후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오히려 빛이 됩니다.
하나님은 어려움을 이겨 내는 저항력 있는 인생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유행하는 코로나 19 또한 건강한 사람들이라면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한국인에게는 ‘지게의 힘’이 있습니다.
지게를 지고 들어 올리면 자기 덩치의 3배 정도를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말씀이 삶의 지게가 되어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될 것입니다.
다윗 또한 역경 중에도 말씀으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삼상 30:6).
사무엘상 30: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사무엘상 30:8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환경이 어렵습니까. 저주라고 생각하십니까. 말씀의 틀로 크게 보십시오.
새로운 해석이 나올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이 선포되면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세속의 모든 물결을 이길 수 있으며, 내 삶의 해석이 가능해지고, 지게를 졌을 때처럼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벽을 깨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케 되어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지고 하루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기회를 주셨을 때 그것을 이루며 사는 것입니다.
오늘 기도하실 때에 우리를 무겁게 하고 얽매이게 하는 죄를 털어 내시기 바랍니다. 이 주신 기회를 살릴 능력을 공급 받으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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