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을 이긴 믿음의 사람들(믿음)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비록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외롭고 답답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신다는 약속을 굳게 믿음으로써 고독을 이기고, 강하고 담대한 삶을 살았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지만 그가 가는 길은 무척이나 고독하고 외로운 길이었습니다.
그는 부르심을 받은 뒤 애굽을 향해 내려가야 했습니다.
그곳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이 많은 곳입니다.
심지어 그는 그곳에서 동족에게까지 배신을 당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애굽으로 내려간다는 것은 참으로 고독의 길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는 큰 위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출 3:12)고 하신 하나님의 언약이었습니다.
모세는 비록 인간적으로는 약하고 외롭고 고독했지만, 창조주이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고 계시다는 확신 속에서 강하고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수아 역시 그랬습니다.
그 역시 인간적으로 보면 연약한 사람이었습니다.
보잘 것없고 외로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담대하게 동족을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수아 1:5의 말씀이 보여 주고 있는 것과 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수1:5).
이 약속의 말씀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강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도 회개하고 전도자의 길을 걷게 된 후 얼마나 많은 고독의 길을 걸었는지 모릅니다.
뭇 사람들로부터 수없이 많은 조소와 비난과 천대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내가 과연 너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확고하게 믿었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이기고 주님의 사도로서 당당히 자신의 길을 걸을 수 있었습니다.
다윗 또한 만년에 자신의 생애를 회고하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는 시편을 읊기도 했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님께서 우리를 돕기 위하여 항상 우리 가까이 계심을, 그리고 우리를 위로하고 인도해 주심을 확실히 믿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고독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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