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맡기라(믿음)

하나님께 맡기라(믿음)

 

출애굽기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여기서 ‘가만히(고요히) 서라’는 말씀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라는 말씀입니다.

즉 너희 자신을 정돈하고 서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구원을 보라’는 말은 하나님께 맡기라는 뜻입니다.

즉 너희 수단으로 살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하나님에 맡기면 구원이 오리라는 가르침입니다.

자기 자신을 움켜쥐고 살려고 발버둥치다 보면 수단과 방법에 스스로 얽매이게 되고 맙니다.

그러다 보면 원망과 불평이 앞서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자신의 인생 길을 잠시 멈추고 하던 일을 하나님께 맡기며 그의 뜻을 찾아 보도록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주장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했을 때 즉 살려고 아우성치던 이스라엘 민중이 모세의 말에 순종하여 잠잠히 멈추어 서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을 때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