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의 삶/예수제자훈련 825

그만의 능력(겸손)

그만의 능력(겸손) 링컨대통령과 노예해방운동에 불길을 댕긴 「톰 아저씨의 오두막」의 저자 스토우여사가 만났습니다.『책의 저자가 강대한 장군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연약한 분이군요. 그런데 어떻게 이런 위대한 작품을 쓰실 수 있었습니까』링컨이 묻자 스토우는 『오히려 각하께서 하신 일이 놀랍습니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끄시고 이처럼 평화로운 국가로 만드셨지 않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링컨도 겸손하게 말을 이었습니다.『저는 단지 하나님의 종일 뿐입니다. 제 자신은 아무런 능력이 없습니다. 영광은 오직 주님께만 돌립니다』

위기는 기회(고난)

위기는 기회(고난) 제2차 세계대전 중 있었던 이야기 하나 입니다.영국의 크레이턴 메이브램장군이 이끄는 부대가 적군에게 완전히 포위됐습니다.부대원들이 진퇴양난의 위기에 빠져 절망하고 있을 때 장군은『이제 우리가 전쟁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사방을 공격해 한꺼번에 적군을 섬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자, 사방을 향해 나아가자』라고 외치며 진두지휘했다.그러자 부대원들이 용기를 얻고 전투에 임해 결국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위기가 사방에 있다는 것은 한꺼번에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헌신」의 이유(헌신)

「헌신」의 이유(헌신) 영국의 목사이며 사회사업가인 조지 뮐러(1805~1898)는 일생을 고아를 위해 헌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습니다.그는 말년에 어떻게 평생을 그런 일을 하게 됐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겸손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이 조지 뮐러가 죽었기 때문입니다.즉 평판, 선택, 좋은 것과 싫은 것, 원망 등에 대해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또한 이 세상의 칭찬이나 비난에도 죽었습니다.제가 두려워했던 것은 하나님의 책망이었고 제가 원했던 것은 하나님의 칭찬이었습니다.그러자 인생이 저도 모르게 달라졌습니다』

평화의 찬송(평화)

평화의 찬송(평화) 제2차 세계대전이 치열할 때 있었던 일.프랑스군과 독일군이 서로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던 어느 전쟁터에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프랑스군 진지에서 내리는 눈을 바라보던 어느 병사가 외쳤습니다.『이런, 오늘이 크리스마스잖아?』그러자 누군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하고 찬송했습니다.이 찬송은 합창이 되어 사방으로 울려퍼졌습니다.그런데 독일군 진지에서도 마치 화답이라도 하듯 같은 찬송이 울려퍼졌고 찬송은 한 곡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졌습니다.그 날은 전투가 없는 평화로운 날이었습니다.

험담 사절(중상)

험담 사절(중상) 독일의 위대한 작가인 괴테의 집은 그와 이야기를 나누려는 사람들로 언제나 북적거렸습니다.찾아오는 사람들의 직업도 다양했습니다.그런데 그들 중에는 남의 험담이나 음담패설로 대화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괴테는 그 사람들이 갈 때 정중하게 타일렀습니다.『휴지나 음식 부스러기를 우리집에 흘리는 것은 괜찮습니다만 더러운 말을 흘리는 것만은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말들을 모두 주워가십시오. 그리고 다시는 저희 집에 가지고 오지 마십시오. 이런 말들은 공기와 행복을 더럽히는 것입니다』

성숙한 사랑(사랑)

성숙한 사랑(사랑) 미숙한 사랑과 성숙한 사랑의 차이는 무엇일까.그것은 가치관에서부터 달라집니다.정신분석학자이며 사회학자인 에리히 프롬(1900~1980)은 그 차이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내가 사랑받고 있기에 나도 사랑한다는 논리를 따르는 것이 미숙한 사랑이다.그러나 성숙한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까닭에 나도 사랑을 받는다는 논리를 따른다.미숙한 사랑은 「당신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한다.그러나 성숙한 사랑은 「당신을 사랑한다. 그러므로 당신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난세의 등불(믿음)

난세의 등불(믿음) 황량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과 믿음과 사랑입니다.1845년 미국 조지아주의 어거스틴 제일침례교회에서 남침례교단이 조직됐습니다.교단을 창립한 사람들은 「혼란스러운 사회」에 희망과 믿음과 사랑을 선언하고 어두운 시대에 등불이 되자고 결의했습니다.그날 교회에서는 이들의 선언과 결의를 기리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념비를 남겼습니다.『볼 수 없는 것을 보고, 들을 수 없는 것을 듣고, 믿을 수 없는 일을 믿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기 모여 하나가 되었습니다』

희망의 선택(소망)

희망의 선택(소망) 두 나그네가 불덩이 같은 태양이 작열하는 사막을 여행하고 있었습니다.한 나그네는 너무 고통스러워 여행을 포기하고 싶었습니다.다른 나그네는 지친 친구를 위로하며 여행을 계속했습니다.그러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무덤뿐이었습니다.『이제야 올 것이 왔군. 저 사람들도 우리처럼 지쳐서 죽었을 거야』『무덤이 여기에 있다는 것은 멀지 않은 곳에 마을이 있다는 희망의 징표라네』과연 조금 더 가니 쉬어갈 마을이 나타났습니다.사람들은 동일한 환경을 놓고도 「희망」과 「절망」사이를 오갑니다.

포기의 미덕(정직)

포기의 미덕(정직) 「피난처」의 작가 코리 텐 붐 여사가 어렸을 때 일.시계점을 하던 아버지가 며칠 만에 시계 하나를 파는 것을 보고 그녀는 매우 기뻐했습니다.그런데 아버지는 구매자가 『먼저 시계를 산 집에서 고장난 시계를 수리하지 못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자 그 시계를 보여달라고 한 뒤 수리해 준 후 다시 새 시계를 돌려받았습니다.그녀가 『아빠, 왜 그러세요? 그냥 팔지』라고 묻자 아버지는 대답했습니다.『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란다. 부당한 이익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포기해야 돼』

콘웰의 약속(정직)

콘웰의 약속(정직) 미국의 남북전쟁 때 철저한 무신론자였던 한 젊은 장교가 치열한 전투 중에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죽음의 위기를 느낀 청년은 『하나님, 살려만 주신다면 남은 인생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살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이 기도 후 청년은 기적적으로 구출되어 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그 후 청년은 「죽음직전의 약속」대로 독실한 신앙을 유지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살았습니다.이 청년이 바로 세계적인 템플대학과 세개의 종합병원, 필라델피아에 큰 침례교회를 세운 레셀 콘웰박사입니다.